한국기행 전통유과 자갈유과 마을 위치 연락처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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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전통유과 자갈유과 마을 위치 연락처 택배 주문
EBS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은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삶과 음식, 사람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맵고 짜고 달고’ 편에서는 첫 여정으로 경남 함양군의 고즈넉한 전통마을인 개평마을 찾아, 겨울에만 잠시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전통 한과 ‘자갈 유과’를 깊이 있게 소개하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자갈 유과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한 마을의 역사와 정서, 그리고 사람들의 손맛이 오롯이 담긴 귀한 음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개평마을은 조선 성리학의 대가 일두 정여창 선생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으로, 수백 년 된 고택들이 마을을 이루며 한적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마을의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고소한 냄새가 골목을 채우는데, 바로 자갈 유과를 굽는 풍경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유과는 기름에 튀겨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만, 개평마을의 자갈 유과는 이름 그대로 뜨겁게 달군 자갈 위에서 찹쌀 반죽을 굴려가며 구워냅니다.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갈의 열로만 익혀내는 방식은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전통 문화로 느껴집니다.
이 전통 방식은 약 20여 년 전, 마을 할머니들이 어린 시절 먹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가마솥 위에서 달궈진 자갈 속에 반죽을 넣고 천천히 굴리면, 반죽이 스스로 부풀어 오르며 노릇하게 익어가는데 그 모습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렇게 완성된 자갈 유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을 자랑하며, 씹을수록 쌀 본연의 구수함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무엇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자갈 유과를 만드는 주인공은 개평마을의 할머니들입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자갈을 굴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웃음으로 하루를 채워갑니다.
함께 점심을 나누고, 쉬는 시간에는 라인댄스를 추며 활력을 나누는 모습에서는 단순한 노동을 넘어선 공동체의 정과 따뜻함이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세대가 작업에 합류해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이 귀한 음식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합니다.

함양 자갈 유과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지 않습니다. 농한기인 겨울철 약 두 달 동안만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내는 한정 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갈 유과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계절과 사람, 시간이 함께 만들어낸 제철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 명절이나 특별한 날, 기름진 음식 대신 담백하고 정성 가득한 자갈 유과를 나누어 보신다면 그 의미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자갈 유과 메뉴 안내
자갈 유과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방식 그대로 구워낸 기본 자갈 유과를 포장 단위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선물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식당 및 주문 정보
- 상호명: 함양 개평마을 자갈유과
-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개평마을 일원
- 전화번호: 055-963-9645
- 영업기간: 겨울철 농한기 약 2개월 한정 운영
- 휴업일: 생산 기간 외 상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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