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돌아왔다”… 두쫀쿠 개발자 김나라 제과장, 퇴사 후 개인 빵집 오픈에 오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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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저트 업계를 다시 뜨겁게 달구는 이름이 있습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었던 인기 쿠키*‘두쫀쿠’의 원조 개발자, 김나라 제과장입니다.
프랜차이즈를 떠난 뒤 조용히 사라진 줄 알았던 그가, 개인 베이커리를 열며 다시 한 번 쿠키 유목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특히 “두쫀쿠 맛이 변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던 시점과 맞물리며, 김나라 제과장의 복귀는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프랜차이즈를 떠난 원조의 선택과, 연남동에서 시작된 재도전 이야기를 정리해 드립니다.
두쫀쿠의 시작점, 김나라 제과장은 누구인가

김나라 제과장은 과거 유명 디저트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하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였던 두쫀쿠를 직접 개발한 인물입니다.
당시 시장에 주를 이루던 얇고 바삭한 쿠키와 달리, 식사 대용이 가능할 만큼 두툼하고 떡처럼 쫀득한 식감을 내세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늘어나는 독특한 식감은 단숨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탔고, 두쫀쿠는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확장과 함께 대량 생산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레시피와 공정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김나라 제과장은 구체적인 퇴사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예전 맛이 아니다”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자연스럽게 그의 존재가 다시 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떠난 선택, ‘시스템’보다 ‘손맛’
김나라 제과장이 선택한 길은 안정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의 이름을 건 베이커리였습니다.
공장형 대량 생산이 아닌, 직접 반죽하고 굽는 100% 수제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재료 역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시절보다 더 많은 버터와 초콜릿, 필링을 사용해 밀도 높은 맛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쿠키는 더욱 꾸덕해졌고, 씹을수록 진한 풍미가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율보다 완성도를 택한 이 선택은, 김나라 제과장이 왜 프랜차이즈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연남동에 생긴 ‘원조의 집’, 오픈런이 일상
김나라 제과장이 새롭게 문을 연 개인 베이커리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와 운영 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고 있으며, 매일 라인업과 품절 현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대표 메뉴는 단연 두쫀쿠입니다. 여기에 황치즈, 말차, 흑임자 등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쿠키 라인업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일상이 되었고, 빠르면 오후 2~3시면 전 메뉴가 품절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물량이 한정돼 있어 1인당 구매 개수 제한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전하는 근황과 소통

김나라 제과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이킹 과정과 하루의 기록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부터 출근해 반죽을 준비하는 일상, 오븐 앞에서의 긴 하루, 그리고 손님들의 반응까지 숨김없이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택배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내가 만들고 싶었던 진짜 두쫀쿠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지금의 오픈런 열기를 설명해 주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프랜차이즈의 시스템을 내려놓고, 오직 실력과 손맛으로 다시 시작한 김나라 제과장.
변해버린 맛에 아쉬움을 느꼈던 두쫀쿠 팬들에게 그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짜 원조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연남동에서 시작된 이 재도전에 한 번쯤 동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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