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대통령 글에 노모가 ‘죽어야지’ 했다”… 대통령 직격에 눈물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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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동혁 “대통령 글에 노모가 ‘죽어야지’ 했다”… 대통령 직격에 눈물의 반격
정치권의 다주택 공방이 가족 이야기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의에 대해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반격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정책 논쟁을 넘어 감정의 영역까지 건드렸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6채’ 공개 질의, 갈등의 불씨가 되다
논란의 시작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다주택자에 대한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사실상 실명을 거론한 정면 비판이었습니다.
이는 다주택 규제와 세제 특혜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의 연장선이었지만, 대통령이 직접 야당 대표를 지목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긴장감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이 민감한 시점이어서 발언의 파급력은 더욱 컸습니다.
“노모가 ‘죽어야지’라고”… 장동혁의 감정 섞인 반격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자신의 SNS에 고향집 사진을 공개하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그는 충남 보령시의 95세 노모가 대통령의 글을 보고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부시켜 서울 보냈으면 서울에서 국회의원 해야지 왜 고향 내려와 대통령한테 욕을 먹느냐고 화를 내셨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논쟁이 가족의 상처로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정적 호소에 나선 것입니다.
이 발언은 지지층에게는 공감과 결집을, 반대 진영에는 정치적 감정 호소라는 비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6채’ 논란의 실체는 무엇인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 등 6채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이 있으며, 실거래가를 모두 합쳐도 8억 5000만 원 정도”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여권에서는 다주택 보유 자체가 상징성을 가진다고 보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다주택 규제 완화 기조를 보여온 만큼 이번 사례가 정치적 공격 지점이 되고 있습니다.
정책 논쟁인가, 감정 정치인가
이번 사안은 단순한 부동산 정책 논쟁을 넘어섰습니다. 대통령의 직격과 야당 대표의 가족 언급이 맞부딪히면서 감정의 언어가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정치 지도자의 발언이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질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직자의 재산 공개와 다주택 보유 문제는 여전히 국민적 관심사입니다.
정치적 책임과 개인적 상처 사이에서 이번 공방이 어디로 향할지, 여야의 다음 수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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