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입대…삭발식으로 전한 마지막 인사에 팬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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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은 2026년 2월 9일 별도의 공개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습니다.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했으며, 약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측은 혼잡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용한 입대였지만, 이 같은 선택은 오히려 아이엠다운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이별보다 담담한 책임을 택한 모습에 팬들은 깊은 여운을 느꼈습니다.
입소 전까지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며 차분히 준비해온 태도 역시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KSPO돔에서 열린 삭발식…눈물로 기억된 마지막 무대

입대에 앞서 아이엠은 지난 2월 1일 KSPO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팬들과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돌아가며 아이엠의 머리를 밀어주는 삭발식이 진행되자 객석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팬들은 말없이 휴대전화 불빛을 흔들며 그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이엠 역시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끝까지 무대를 지켰습니다.
이 장면은 몬스타엑스 공연 역사 속에서도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게 됐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무대를 선택한 이유
아이엠은 당시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무대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입대 전 팬들과 직접 눈을 마주하고 인사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 느꼈다”고 말하며 팬들의 존재를 언급했습니다.
활동 중단을 앞둔 상황에서도 음악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팬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몸보다 마음을 선택한 결정이었고, 그 진심은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10년의 몬스타엑스, 잠시 멈추고 다녀오겠습니다”
아이엠은 마지막 인사에서 10년 넘게 이어온 몬스타엑스 활동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잠시 멈추고 다녀오겠다”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책임을 다하겠다는 태도가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아이돌의 흔한 멘트보다 훨씬 절제된 표현이었습니다.
이 선택은 아이엠이라는 사람의 성격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팬들은 그 침착한 태도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몬스타엑스, 전 멤버 군 복무 이행…완전체 재회는 전역 이후
몬스타엑스는 이번 아이엠의 입대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들은 이미 복무를 마친 상태입니다.
당분간 그룹 활동은 아이엠 없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완전체 재결합은 아이엠의 전역 이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림은 길지만, 끝이 정해진 공백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몬스타엑스의 다음 장은 그 이후에 다시 열릴 전망입니다.
솔로 아티스트 아이엠, 군 복무 후 더 깊어진 음악으로 돌아올까
아이엠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분명한 색깔을 보여왔습니다.
감정선이 짙은 음악과 진솔한 가사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아이돌의 틀을 넘어선 음악적 정체성은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군 복무는 공백의 시간이지만, 동시에 내면을 축적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전역 이후 더욱 단단해진 음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엠의 다음 목소리는 이전보다 더 깊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 대신 감사”…끝까지 아이엠다웠던 인사
삭발식 무대에서 아이엠은 기다려 달라는 말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늘 고민해왔다는 고백도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것에 감사하고,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말은 그의 진심을 보여줬습니다.
팬들 역시 요란한 반응 대신 조용한 응원을 선택했습니다.
그 침묵 속의 약속은 오히려 더 단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엠은 그렇게 무대를 떠났고, 팬들은 그 뒷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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