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실패 후 자연임신…박소영♥문경찬, 결혼 1주년에 찾아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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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초음파실 앞 오열 이유…“아기집만 보여달라 기도” 눈물 고백
시험관 실패와 유산…포기하지 않았던 시간
개그우먼 박소영이 자연임신 소식을 전하며 눈물의 고백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을 통해 임신 테스트기 확인부터 병원 검사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그의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지만 배아 이식에 실패했고, 화학적 유산이라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다시 도전하려 했지만 난소가 부어 한 달간 휴식을 권유받았고, 그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재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좌절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임신을 시도했고,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여러 번의 실망을 경험한 뒤였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점 진해진 두 줄…41에서 4597까지
결혼 1주년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을 때도 테스트기를 챙겼지만, 초반에는 한 줄만 확인돼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란 14일 차부터 두 줄이 점점 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진행한 1차 피검사 수치는 41.4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지만 2차 149, 3차 731, 4차 4597까지 수치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숫자가 오를 때마다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매 순간이 기적처럼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간절함의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초음파실 앞에서 터진 눈물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초음파실 앞에서 호출을 기다리던 때였습니다.
그는 “아기집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심장 소리도 아니고, 큰 확신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아기집 하나만 확인하고 싶었다는 소박한 바람이었습니다.
결국 화면 속 작은 아기집을 확인한 순간,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졌다고 합니다.
질문조차 떠오르지 않았고, 의료진에게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뚜렷한 입덧이나 큰 통증은 없지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소중하게 찾아와 준 아기를 위해 잘 먹고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소영은 2024년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했습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찾아온 새 생명은 두 사람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초음파실 앞에서의 기도는 결국 눈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눈물은 좌절을 견뎌낸 시간에 대한 보상이자, 다시 시작된 희망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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